[금요저널]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8월 21일 남후면 무릉2리 주민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마을복지 활동 ‘우리 만나보시더~’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함께 음식을 마련해 마을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음식을 나누며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고 말벗이 되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우리 만나보시더~’는 무릉2리 주민들이 2024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한 주민 주도형 복지활동이다.
주민들은 매월 한 차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기적인 만남과 나눔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나누는 돌봄 문화도 마을 안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무릉2리 주민들은 “함께 음식을 만들고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묻는 일이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만나보시더~’는 주민들이 직접 세운 마을복지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 간 돌봄 관계를 만들어 온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의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