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치매안심센터, 김은철 공공후견인 ‘공로상’ 수상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은철 공공후견인이 지난 24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가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경우, 후견인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관공서 서류 발급과 복지서비스 신청, 병원 진료, 약 처방, 물품 구입 및 재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 환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포천시에는 현재 2명의 치매공공후견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후견이 필요한 치매 환자의 신상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은철 공공후견인은 단순한 행정업무 지원을 넘어 의료기관 연계, 복지서비스 발굴 및 신청, 주거·생활 지원, 재산 관리 등 피후견인의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신상보호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피후견인의 금융 업무를 정상화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를 확인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에 동행하는 등 피후견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김은철 공공후견인은 “치매공공후견인은 제가 바라던 일이었고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그 길은 제게 가장 큰 보람이자 축복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가족의 부재나 사회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권리를 보호하기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제도”며 “앞으로도 공공후견인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 어르신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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