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다지고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기획한 뮤지컬 ‘명화배달부’ 와 퍼포먼스 공연 ‘아냐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공연 모두 낮 시간에 군위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각급 학교장,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해 특별 단체 관람을 진행했으며 지역 교육 공동체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7월 16일에 선보인 창작 뮤지컬 ‘명화배달부’의 경우 공연 관람에 앞서 회관 측이 각 초등학교를 찾아가 락킹댄스,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힙합 부르기 등 학년별 사전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술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적 효과와 관람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어 8월 26일 개최된 타악 퍼포먼스 ‘아냐포’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공연을 넘어, 관객 전원에게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를 제공해 함께 연주하는 100% 관객 참여형 무대로 꾸며졌다.
극장을 가득 채운 학생과 학부모들은 강렬한 서아프리카의 리듬에 맞춰 함께 악기를 두드리며 객석과 무대가 하나로 호흡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러한 쌍방향 소통형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재 된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발산하는 활력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군위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군위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뜻깊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관이 중심이 되어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맞춤형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