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영천시와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총력

28일 한국마사회 본사 방문 …‘렛츠런파크 영천’연계 경북 이전 당위성 설득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30 08:12




경북도, 영천시와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총력 (경상북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은 28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우희종 마사회장에게 마사회 본사의 경북 이전을 건의했다.

그동안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경상북도는 한국마사회 회장 및 노동조합 관계자, 국회의원, 중앙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경북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레저세 감면 및 말산업 육성 기금 적립 확대 등 안정적 재원 마련과 마사회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마사회 유치와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를 중심으로 대구 군위군,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등 말산업 특구 관련 7개 시군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이날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렛츠런파크 영천’과 말산업 특구를 연계해 관광 스포츠, 조련, 교육, 투자가 하나로 연결된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북을 거점으로 대한민국의 말산업을 세계적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천은 대구·경산 등 대도시와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고 3개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전국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 연계성과 이주 종사자의 정주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사가 경북 영천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월 영천 금호읍·청통면 일원에 개장하는 ‘렛츠런 파크 영천’은 대구·경북이 국내 최대 말산업 벨트로 도약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 파크 영천’은 145만2813㎡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경마를 비롯해 다양한 레저와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레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현황 위치 면적 : 영천시 금호읍, 청통면 일원 145만2813㎡ 전국 최대 규모 주요시설 : 경주로 2면, 관람대 5천 명, 마 방, 주차장, 테마공원 등 추진일정 : ‘26. 9월 : 경마장 개장 ’ 27년 ~ : 2단계 사업 착공 향후계획 : 말산업육성기금 조례 개정 경마공원 진입도로 경관개선 및 주변탐방로 조성 등 추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