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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9월 한 달간 ‘자살 인식도 조사’ 시행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자살 예방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31 09:27




연수구, 9월 한 달간 ‘자살 인식도 조사’ 시행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자살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자살과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사회 자살 예방 사업과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연수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정신 건강 서비스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인지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 경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자살 예방에 대한 태도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구는 관계 기관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조사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자살 인식도 조사에서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율이 82%로 전년보다 7.7%포인트 증가했으며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7.5%로 나타났다.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전년보다 2.7%포인트 감소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지역 주민들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