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추락사고와 고소·급경사 지형, 협소공간 등 로프를 활용한 구조가 필요한 재난현장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9월 1일부터 2일까지 119특수대응단 다목적구조훈련장에서 ‘로프구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참여하며 서울소방본부 로프구조팀 ‘SOLVE’소속 김대환 강사 등 외부 전문강사 6명이 교육을 맡는다.
교육은 로프를 활용한 고소·급경사 지역 접근과 인명 구조 기술, 로프 시스템 운용 등을 중심으로 이론교육, 시연, 팀 단위 실습으로 진행한다.
로프구조는 추락사고 현장이나 고소·급경사 지형, 협소공간 등 일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안전한 진입과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전문 구조기법이다.
로프 시스템을 활용하면 추락 등 2차 사고 위험을 줄이면서 구조대상자를 안정적으로 인양·하강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대전소방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전문 로프구조 기법과 현장 전술을 익히고 팀 단위 협업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접근이 어려운 재난현장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서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추락사고나 협소공간 등 접근이 어려운 재난현장에서는 대원 개개인의 숙련도와 팀 간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하다”며 “전문교육과 반복훈련을 통해 각종 고난도 구조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