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시의회, 신분당선 연장 촉구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결의안 채택… ‘선교통 후입주 원칙’ 강조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1 11:19




군포시의회, 신분당선 연장 촉구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의회가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1일 제28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조성에 앞서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수도권 서남부의 부족한 동서 철도망을 보완하기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부곡·당동2·송정·대야미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교통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난 상황에서 약 10만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3기 신도시까지 추진되는 만큼,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른 철도 중심의 선제적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분당선 연장이 수원·의왕·군포·안산의 동서 연결성을 높이고 GTX-C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며 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우천 의장은 “3기 신도시가 구체화하는 지금, 주택 공급보다 교통 대책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신분당선 연장은 새로 입주할 주민뿐 아니라 그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온 기존 시민의 이동권까지 함께 개선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도는 계획부터 개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의회도 지속해서 정부에 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의회운영위원회도 진행됐다.

의회운영위에서는 군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안, 군포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제289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2일 행정복지위원회, 3일 산업건설위원회에 이어 4일부터 1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 21일까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