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서울2호선 청라 연장·GTX-D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하라”

조성환 환경교통위원장, 여야 함께 결의대회 열고 한목소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01 14:40




인천시의회,“서울2호선 청라 연장·GTX-D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하라” 조성환 환경교통위원장, 여야 함께 결의대회 열고 한목소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일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과 함께 서울2호선 청라 연장 및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조성환 위원장과 안수경 의원이 함께 성명서와 결의문을 낭독하며 여야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 정당 원내대표인 김명주·정해권 의원 등 발의·찬성 의원 31명을 비롯한 인천시의원 일동은 정파를 떠나 인천 서북부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대장홍대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인천 서북부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GTX-D Y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청라·가정을 거쳐 삼성역 등 수도권 남부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두 사업 모두 인천 서북부 주민들이 오랫동안 반영을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인천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당초 지난해 6월 발표 예정이었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이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에는 계획의 조속한 확정·발표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GTX-D Y자 노선의 빠짐없는 반영 두 사업 간 구간 중첩 등 쟁점사항의 신속한 조정을 촉구했고 이어 기획예산처와 인천시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정부가 오는 11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시의회는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인천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안수경 의원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인천 서북부 숙원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테크노밸리를 철도로 연결하는 계양 연장 구간은 이번 결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박찬대 시장이 공언한 대로 인천시에서도 별도의 후속 행정절차를 통해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