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이주배경 학생 및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

‘언어 학습’과 ‘부모역할’, 이주배경 가정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02 07:17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이주배경 학생 및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언어 학습과 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과 22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학교와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취약계층인 이주배경 가정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높여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16일 프로그램인 ‘8개 국어 구사자가 말하는 외국어 학습의 본질’은 이중언어 또는 다국어 환경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언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학습 원리와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에서는 언어 학습의 핵심 원리와 연령별 학습 전략, 조기 외국어 교육의 방향 등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하며 이중언어 환경에 놓인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 방법을 함께 제시한다.

22일 프로그램인 ‘똑똑한 부모의 행복한 자녀’는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자녀가 건강하게 적응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이자 이주배경 학생으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며 한국 사회에 정착해 현재 삼성전자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문블라다 씨가 강사로 나선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주배경 학생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