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공동선언식 개최

‘3 Zero’ 노동환경 조성 박차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02 07:18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 발전과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시의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화성특례시 등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 15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본협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핵심 과제로 삼고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내었다.

공동선언문에는 ‘3 Zero’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변화하는 노동 법률 환경에 대응하는 평화적·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위한 공동 실천 사항이 담겼다.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에 협력하고 기업은 노후 설비 교체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과 격차를 줄이는 고용문화를 조성하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노동 법률 환경에 따른 현장의 혼란과 노사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사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평화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화성특례시는 노동·법률 역량 교육과 분쟁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은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 도시인 만큼 산업과 고용 현장의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함께 ‘3 Zero’ 실천을 확산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함으로써 노동자는 안전하게 일하고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