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이륜차 사고 감지부터 112 신고까지…고령자 안전망 작동

인공지능(AI) 자동감지로 사고 확인·보호자 연락·112 신고까지 신속 대응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2 07:21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고령층 이륜차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며 안전망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은 이륜차의 사고 충격이나 이상 움직임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해 예산군CCTV통합관제센터에 사고 알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오후 4시 16분경 대술면에서 올해 4월 확대 사업을 통해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을 설치한 고령자가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서도 시스템이 사고를 자동 감지해 관제센터에 알림을 전달했으며 관제요원은 사고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자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확인하고 112에 추가 신고했다.

이번 사고는 사고 자동감지부터 관제센터와 관계기관 연계까지 고령자 이륜차 사고 대응 안전망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군은 별따러가자와 함께 2023년부터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설치 장비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는 등 고령자 이륜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도 사고 감지부터 관제센터와 관계기관 연계까지 안전망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령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