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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기대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04 07:18




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에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경기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최근 ‘2026년 제2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으로 지정됐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소상인 간 상호 협력과 국민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관내 100여 개 슈퍼마켓이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시흥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공동구매를 통한 도매공급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지역 소상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또한, 소상공인 간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 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인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따라 조합은 유통환경 변화로 폐업을 경험한 소상인 등 고령 취약계층을 채용해 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과 지역 소상인 컨설팅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들이 오랜 기간 유통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경기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의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룬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시흥시 서해안로 113-72에 있으며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 6천여 종의 상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