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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정부는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최근 10년간 전체 산불의 46%, 피해 면적의 96%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피해면적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총 38건 중 28건이 이 시기에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3월 13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기관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정부는 지난해 영남권 초대형 산불 이후 마련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 종합대책’에 따라 ▴산불 진화헬기 신속 출동, ▴군 헬기 지원 확대, ▴산림‧소방 등 인력‧장비 보강 및 적극적인 산불진화 투입 등 국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산불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기관별 산불 방지대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특별대책기간동안 정부는 산림청을 중심으로 주말 기동 단속 등 산불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 등 위반 행위 적발시에는 엄정 처벌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헬기·진화차량 등 진화자원을 이동 배치하고, 재난성 산불 우려 시에는 산림청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해 신속한 진화 전략을 마련한다.지방정부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즉시 가동해 산불 초기대응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박은식 산림청장은 “최근 이례적인 기상 현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 및 대형화됨에 따라 산림청의 자원과 노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라며,“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모든 산불 유관 기관과 함께 산불을 예방‧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라고 말했다.조덕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인 만큼,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금지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3월 13일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등*이 의료인 등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등의 내역이 담긴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업체별 지출보고서 내역을 공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세 번째로 시행된 조사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28,118개 업체*가 지출보고서를 제출하였다. 2차 실태조사 당시에 비해 제출 업체 수는 29.0% 증가하였으며, 이는 지출보고서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제출자료 분석 결과,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한 업체*는 4,778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7.0%였다. 반면 2차 조사의 경우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한 업체는 3,964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8.2%였다. 제공한 경제적 이익 규모는 금액 기준 8,427억 원, 제품 기준 2,326만 개로 2차 조사 결과 확인된 8,182억 원, 2,119만 개 제품 제공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가장 많이 제공된 경제적 이익 유형은 의약품의 경우 대금결제 비용 할인,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으로 지난 2차 조사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업체별로 작성한 지출보고서는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늘부터 향후 5년간 공개된다. 국민 누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업체별 지출보고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인 등이 지출보고서 내역 중에 이견이 있는 경우 작성한 업체에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출보고서 공개는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전반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인 만큼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하며, “정부도 업계와 함께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4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중앙정부의 역할을 기존의 통제·승인 중심에서 컨설팅·지원 중심으로 전환하여,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자율적으로 설계·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자체 사업설계 단계 사전 컨설팅을 정례화하고, 중앙-권역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하여 지자체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사업 유형을 ‘쟁점․정책실험, 다빈도, 정책 패키지’로 분류하여 절차와 검토 수준에 차등을 두고, 협의 제외 대상을 확대하고 다빈도 사업은 신속 협의로 처리한다.쟁점․정책실험형은 평가설계 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하고, 협의-이행점검-평가 결과를 공개하여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한다.정책 정합성 확보를 위한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지자체 기획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사전협의 제도의 개편방안, 지침 주요 개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여 지자체에서 새로 개편된 협의 제도가 조기에 현장 안착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제도 개편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변경된 제도의 취지와 세부 운영 기준을 정확히 전달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설명회는 호남권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순으로 진행되며, 시도 및 시군구 사회보장 협의 담당 공무원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임혜성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제도 개편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를 ‘지원’으로 바꾸는 것이다”라며,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이 개편된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1월 25일,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한센병 퇴치 수준 유지를 위한 예방정책과 환자관리 분야의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감염병으로 리팜피신 1회 복용으로 99.9% 전염성이 소실되어 감염의 위험성이 없고, 다중약물치료요법으로 완치 가능하다.세계보건기구는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차별을 해소하고, 예방 및 완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 한센병의 날’을 지정하였고, 당일 세계 각국에서는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캠페인, 행사, 회의, 기부 활동 등으로 기념일 의미를 알리고 있다.전 세계 한센병 신환자는 2024년 172,717명으로 2023년 182,815명 대비 5.5% 감소하였으며, 72.0%가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였다.2025년 국내 한센병 신환자는 총 3명으로 2024년 5명 보다 감소하였으며, ’25년 내국인 신환자 1명은 남태평양 지역에서 장기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질병관리청은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해 외국인 대상 한센병 무료 검진을 확대 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말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추진하는 등 외국인 대상 한센병 검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료진의 한센병 진단·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피부과, 감염내과 등 의료기관 협력 진단 네트워크 구축 유지 및 관련 학·협회 학술대회 등을 활용한 홍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정부는 한센병 환자의 치료와 재발 예방을 위해 한센병 치료약품 무상 배포① 및 맞춤형 진료사업②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한센병은 완치되었으나, 재활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를 동반한 고령의 한센인이 다수이며, 노후화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와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한센인은 오랜 기간 사회로부터 격리된 삶을 살아오며 기본적인 권리를 충분히 보호받지 못한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내 한센병관리는 선진국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았고, 해외 유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한센병 조기 발견·조기 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조현 외교부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 EU 대외관계청에서 1.22. 오전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제2차 한-EU 전략대화를 개최했다.조 장관은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로서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였으며, 칼라스 고위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EU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이러한 측면에서,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정상회담을 비롯한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하고, 안보방위, 경제통상 분야 현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한편,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정세 등 주요 지역정세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달과 별 공개 관측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달과 별을 따라 한 해 동안 이어지는 연중 천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망원경을 도입해 날씨나 관측 환경에 제약 조건 없이 더 선명한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달과 별 공개 관측회는 천문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직접 관측과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은 전문가 강연, 천체투영관 별자리 해설, 망원경 천체 관측, 만들기 체험관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해 보고·듣고·직접 경험하는 천문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공개 관측회는 매달 상현달 시기와 가까운 토요일에 열린다. 2026년 첫 행사는 1월 31일,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관과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후 매달 같은 형식으로 운영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천문 강연, 천체투영관 별자리 해설, 망원경 관측,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천문 강연은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1월 ‘우리는 우주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시작으로 매달 주제가 이어지는 연속 강연 시리즈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한 해 동안 강연을 따라가며 우주의 범위와 이해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수 있다.천체투영관에서는 지름 25미터 규모의 국내 최대 시설에서 약 30분간 별자리 해설과 영상을 상영해 우주의 구조와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천문대에서는 달을 비롯해 계절을 대표하는 별자리와 성단, 행성 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다.과학관 중앙홀에서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우주 입체 영상 만들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포스터 만들기, 우주 슈링클 열쇠고리 제작, 우주 가상 현실 체험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참여 권장 연령은 7세 이상이며, 7세에서 13세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천문 강연과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천체 관측과 체험관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매달 이어지는 공개 관측회를 통해 천문우주에 대한 감동과 호기심이 하루의 경험이 아니라 한 해의 기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관세청은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일명 ‘슬링건’, ‘스피어건’이라 불리는 탄성을 강화한 중국산 개량형 새총과 작살총의 반입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약 3,700건을 적발하여 통관보류 및 유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지난해 12월 인천세관에 중국산 슬링건과 스피어건 약 700건이 대량 반입된 데 이어, 군산세관에도 특송화물로 동일·유사물품 반입량이 증가하는 등 특이동향이 포착됨에 따라 12월 한 달간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하면서 이루어졌다.적발 물품들은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개량형 새총’, ‘레이저 슬링샷’, ‘신축성 레이저 조준기’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격발장치가 부착되어 발사체의 운동에너지가 0.02kg·m를 초과하거나, 화살 발사가 가능한 지지대 등의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모의총포에 해당한다는 점이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감정결과로 확인됐다.해당 물품들은 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한 단순한 구조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화살이나 쇠구슬 등을 빠른 속도로 발사해 근거리에서 인명에 치명적인 상해를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부 판매자가 이를 레저용으로 홍보하면서, 구매자들이 제조・판매・소지가 금지되는 모의총포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이 이번 반입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관세청은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동일・유사물품의 긴급 판매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도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 물품이라 하더라도 국내법상 반입과 소지가 금지된 물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관련 규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총포화약법 제11조 및 73조에 따라 모의총포를 제조・판매・소지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통관 역시 불허된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보고 호기심에 구입한 물품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법자가 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무기류가 국경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불법 무기류로 의심되는 물품을 발견하면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의 안전과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1월 22일 16개 시도 담당자들과 함께 정신요양시설 한파 대비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점검회의는 최근 기온 급강하 및 한파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정신요양시설의 난방시설 운영 상태, 급식 및 보온 관리, 응급상황 대응체계, 취약 입소자 보호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서는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비상 대응 계획, 전기ㆍ가스 등 에너지 사용 안전관리, 입소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현황,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특히, 복지부는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한파 취약 입소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에 시설별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한 점검을 요청하였다.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는 외부환경 변화에 특히 취약한 만큼, 한파 대응은 무엇보다 선제적이고 촘촘해야 한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겨울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25년 농어촌 이에스지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 6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어촌 이에스지 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시범 운영을 시작하였으며,2024년에 평가 지표를 개선하고, 유사 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통합하는 등 제도를 확대·개편하여 해수부-농식품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2025년에는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실천 중인 기업·기관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접수를 받고, 9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생협력재단 내 농어촌 ESG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였다. 전년 대비 30%인 16개사가 증가하였다.이 중, 롯데케미칼은 5억 원 상당의 벼를 수매하여, 지역의 복지단체, 자매마을, 봉사단체 등에 쌀을 기증하여 사회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뿐만 아니라 연간 농어촌 지원·협력 계획 및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회사 누리집 등을 통해 상세히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 친환경 지구맺기’ 캠페인을 통해 김천지역의 미세먼지,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을 환경 문제해결의 주체로 육성했다는 점에서 환경 부문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외에도 청소년 교육쉼터 신설·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여 사회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농어촌 이에스지 실천 기업·기관에게는 인정패를 수여하고, 동반성장 지수 평가 우대, 농어촌 이에스지 컨설팅 지원, 우수사례 홍보, 정부 정책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해수부 황준성 수산정책과장과 농식품부 김영수 농촌정책과장은 “작년에 52개사가 인정받은 농어촌 이에스지 실천 인정기업이 올해는 68개사로 증가하는 등 제도에 대한 관심이 매년 커지고 있다.”라면서, “2026년에는 본 제도를 통하여 기업과 농어촌 간 상생협력・이에스지 우수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이에스지 경영의 농어촌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집을 사고팔거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복잡한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처음으로 50만 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전자계약 활용률 또한 전년대비 크게 상승하여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한 12.04%를 기록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4.5배 증가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개선 및 인센티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심사 계약정보 전송 기능 추가, 민간 중개플랫폼 ‘한방’과의 양방향 계약서 수정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 급증에 대비한 서버 교체로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올해 1월 말부터는 본인인증 방식을 기존 3종에서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간편인증을 포함한 15종으로 대폭 확대하여, 국민들이 평소 사용하던 인증수단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전자계약 이용 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안전성 :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으로 무자격 중개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계약서 위․변조 및 이중계약 방지 기능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기여한다.편리성 : 관공서 방문 없이도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 처리된다.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되어 중개사의 종이계약서 보관 의무가 면제되는 등 행정편의가 대폭 향상된다.경제성 : 매수인과 임차인은 시중은행 대출 시 0.1~0.2%p 금리 인하 혜택을 받는다. 이 외에도 등기대행수수료 30% 절감,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수수료 10% 인하 등 실질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자계약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도 우수 공인중개사’ 15명을 선정해 포상한다.이번 포상은 2024년 11월부터 1년간의 전자계약 활용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연간 약 360건의 전자계약을 체결해 전년도 최고 실적 대비 약 3배 높은 성과를 거뒀다.국토교통부 박준형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를 지속 추진하여 전자계약 저변을 넓히겠다”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이재명 대통령님 지시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내일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우리 국민 869명 대상 약 486억 원을 편취한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강제 송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범죄 피의자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을 태울 전용기는 오늘 저녁 8시 45분 인천을 출발해서, 1월 23일 금요일 아침 9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이번 송환에는 지난 10월 국내에 송환되지 못했던 ‘로맨스스캠 부부사기단’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가상 인물 위장 등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우리 국민 104명을 대상으로 120억 원 상당을 편취해 왔습니다. 이에 더해 대한민국의 법망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로 외형을 바꾸는 등 교활한 회피 전략을 써 왔습니다.아울러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스캠 범죄에 가담한 도피사범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를 상대로 약 194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총책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로 삼아 국내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반인륜적인 범죄 조직원 등도 함께 송환될 예정입니다.이번에 송환되는 피의자들은 전원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국내 도착 즉시 수사기관으로 인계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법처리 할 계획입니다.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전담반, 국정원, 현지 캄보디아 경찰 등은 장기간에 걸친 추적 끝에 스캠 단지 7곳을 확인하고, 작년 12월 시하누크빌 스캠조직 51명, 포이팻 스캠조직 15명, 몬돌끼리 스캠조직 26명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정부는 우리 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중대 범죄자들을 해외에 방치할 경우, 범죄자의 도피를 사실상 묵인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현지에서 재차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신속한 송환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아울러 정부는 이번 송환을 계기로 범죄자들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범죄수익 환수도 본격 추진 할 방침입니다.앞으로도 정부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중심으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외를 거점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스캠 범죄를 완전히 소탕할 때까지 엄정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끝〉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오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참여혁신국을 대상으로 ‘직위·직급 호칭 자유의 날’을 운영하고, 저연차-고연차 공무원이 함께하는 ‘역지사지 토론회’를 개최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직위・직급 호칭 자유의 날’은 경직된 호칭 중심 문화를 완화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추진된다.‘호칭 자유의 날’은 국장·과장 등 기존의 직함 대신 구성원이 직접 정한 닉네임이나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는 방식이다.지난 12월 30일 실시한 시범운영 당시 ‘신선하다’, ‘더 친근한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긍정적인 현장 평가를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 시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기존 1일 운영에서 3일로 기간을 확대했다.기존 시범운영이 자유로운 호칭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과 분위기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었다면, 이번 확대 운영은 제도에 대한 실효성과 구성원들의 현장 수용성을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호칭 자유의 날 기간 조성된 격의 없는 분위기를 활용해 ‘역지사지 토론회’를 연계 개최한다.토론회는 연차별 그룹으로 구성되어 공직사회 조직문화, 업무방식, 조직내 관행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눈다.특정 세대나 연차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기보다 서로의 인식 차이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며, 개인적 갈등을 넘어 조직 차원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소통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새로운 소통방식을 시도하는 한편, 그 성과를 각 기관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황명석 참여혁신조직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시범운영은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 경직된 소통문화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상호존중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