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경기도의원, 기초의회 의장 출신들과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 출범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이 기초의회 의장을 지낸 도의원들과 함께 광역·기초의회 간 상생협력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선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는 1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발족식을 열고 연구회 설립 취지와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참석 의원들은 광역·기초의회 간 자치분권 및 상생협력 과제와 향후 연구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회는 기초의회 의장을 역임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총 14명의 도의원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의회에서 지역 현안을 다루고 의회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동희 의원은 제6·7·8대 부천시의원을 지낸 3선 시의원 출신으로 제8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2018년 의장 선출 당시 부천시의회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후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데 이어 제12대 경기도의회에 재선돼 현재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동희 의원은 “기초의회 의장은 주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온 자리”며 “그 경험을 가진 의원들이 경기도의회에서 다시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이번 연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경력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자산으로 연결하겠다”며 “시·군의 현장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과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고 경기도 정책도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자치분권 및 지방의정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시·군의회 관계자 간담회, 협력 우수사례 현장방문, 전문 학술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의 및 정책제안 등 실제 의정활동에도 활용한다.
김 의원은 “광역과 기초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야 지방자치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기초의회 의장 경험을 비롯한 회원 의원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연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지방의정 상생발전 연구회’는 기초의회 의장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총 14명의 경기도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경기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정책·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