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정부시 선수단을 현장에서 격려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정부시 선수단은 골프, 배드민턴, 사이클, 수영, 육상, 조정 등 6개 종목에 선수 11명과 임원 및 보호자 3명 등 총 1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사이클 김정빈 선수, 수영 권용화 선수, 육상 이주현 선수가 각각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목별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파크골프 종목에 출전한 김민주 선수는 여자 파크골프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김민주 선수는 지난해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정상급 선수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정부시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육상 종목에서도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F33 여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오미영 선수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가 세운 종전 기록을 4년 만에 경신하는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이 있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026년 북부지역 장애인체육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장애인 육상 종목별 강습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육상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종목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왔으며 단순한 기술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기에서 필요한 심리적 준비와 경기 대응 능력까지 세심하게 지도받았다.
이러한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국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김선필 사무국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기를 지켜보면서 장애인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종목별 강습회는 물론 생활체육 교실 운영과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혜택이 선수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기 회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장애인체육인들이 소외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처럼,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체육 지원과 함께 장애인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모사업 및 다양한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