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19회 치매극복주간 작은 전시회 및 체험관 운영

“기억을 잇다. 마음을 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7 16:24




“기억을 잇다. 마음을 안다” 제19회 치매극복주간 작은 전시회 및 체험관 운영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고령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억을 잇다, 마음을 안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가족을 응원하는 행사를 9월 15일 ~ 9월 17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가 직접 제작한 공예·미술 작품 전시와 주민들이 치매 예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과 가족들은 그림, 도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체험관에서는 기억력과 주의력을 자극하는 인지향상 도구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간단한 체조, 촉감·후각·청각을 활용한 악기와 음악감상 등이 준비됐다.

또한 치매 예방수칙, 조기검진 안내, 가족 돌봄 팁 등을 알리는 배너도 설치되어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를 경험한 지역주민들은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작품을 보며 치매 환자분들도 우리와 똑같이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한다는 걸 느꼈다며 편견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체험관과 전시회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함께 기억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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