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주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4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열고 국민 추천과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최우수상에는 기획예산실 서민석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세무과 근무 당시 전입신고 과정에서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시민들의 별도 신청에 따른 불편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교통행정과 이주영 주무관과 도시재생과 채종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주영 주무관은 가흥신도시 상습 교통혼잡 구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금지구간을 지정하고 노상주차장 17면을 조성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채종민 주무관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망동 향교골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뜰마을사업 공모를 적극 추진해 국비 2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려상에는 지방시대정책실 김민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2년 연속 공모 선정에 기여하고 서천과 영주호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미래산업을 시민 생활과 연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공유하고 대외 홍보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민석 주무관은 “세무과 근무 당시 업무를 처리하면서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좋은 평가까지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항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