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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원 ‘제11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성료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18 11:18




광주문화원 ‘제11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성료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문화원은 지난 9월 16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개최한 ‘제11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를 소재로 한 공연 쌍령, 그날의 사람들 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쌍령전투라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국난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냈다.

특히 전투의 승패를 넘어 이름 없이 희생된 이들의 삶과 호국정신에 주목하고 이를 현대적 감성의 스토리텔링 역사극으로 풀어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했다.

광주문화원은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오늘을 성찰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일이라고’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공연예술로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반응은 ‘정충묘가 그동안 병자호란때 쌍령전투에서 패전한 장군들을 모신 사당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와 가족, 고향을 지키기 위해 수 많은 백성들이 있었다는건 처음 알게 됐다며 공연으로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말에서 이상택 광주문화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앞으로도 광주문화원에서 잊혀져가는 우리들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2027년도에는 남종면 수청리 정초부 나무꾼 시인의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하는 좋은 작품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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