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종춘 도의원, 파주 당동 외투지역 미임대부지 해소·기업 유치 방안 논의

전기초자코리아 철수로 10만2,754.8㎡ 미임대…현재 입주율 57.1%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8 17:28




이종춘 도의원, 파주 당동 외투지역 미임대부지 해소·기업 유치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춘 의원은 18일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파주 당동 외국인투자지역 내 미임대부지 해소 방안과 기업 유치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기초자코리아 의 사업 철수로 발생한 대규모 잔여부지의 활용 방안과 입주 가능 업종 확대를 위한 관리기본계획 변경 추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파주 당동 외국인투자지역은 전체 임대면적 23만9459.6㎡ 가운데 13만6704.8㎡가 입주해 현재 입주율은 57.1%에 그치고 있다.

전기초자코리아 가 사업을 철수하면서 10만2754.8㎡에 달하는 대규모 미임대부지가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전기초자코리아 의 임대계약이 2023년 7월 31일 종료됐으나 원상복구가 2025년 7월 4일에야 완료됐고 이후 경기도는 미임대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지정된 업종코드를 통합·확대하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업종코드 통합에 따른 기업 유치 효과와 향후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해당 부지의 매각 가능 여부와 관련 법적·행정적 요건도 함께 확인했다.

경기도 투자진흥과는 관리기본계획이 변경되면 미임대부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의 범위가 확대돼 원인자 부담으로 기업들이 부담해 온 약 5천만원에서 1억원의 비용과 3 6개월가량의 행정처리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춘 의원은 “10만㎡가 넘는 산업용지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라며 “업종코드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규제 개선이 실질적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신성장동력산업과 첨단업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상담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매니저의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파주 북부지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당동 외국인투자지역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임대부지가 새로운 투자와 고용의 공간으로 전환될 때까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