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대중교통비 아끼는 ‘케이-패스’ 활용법

교통비 부담 덜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도모…월 15회 이상 이용 시 환급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21 06:52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고유가로 가계 교통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케이-패스’ 와 ‘모두의카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케이-패스를 제대로 활용하면 매달 지출하는 교통비를 상당 부분 아낄 수 있어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않았다면 신청 방법과 혜택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케이-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주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카드 결제 실적 기반으로 자동 정산해 환급해 주는 대중교통 복지 카드다.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3%의 환급률이 적용되며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30% 환급률이 신설됐다.

여기에 더해 올해 1월부터는 모두의카드라는 정액형 환급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모두의카드는 케이-패스를 확대 개편한 제도로 매달 정해진 기준 금액을 넘는 교통비를 한도 없이 100% 돌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이용자는 시스템이 분석한 한 달간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토대로 실제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카드는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 등 협약 카드사에서 케이-패스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모두의카드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과 회원 정보 등록 절차를 거쳐 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이라면 케이-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속철도·수서고속철도, 고속·시외·공항버스 등 별도 발권이 필요한 교통수단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진숙 도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도민이라면 케이-패스, 모두의카드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카드 발급과 회원 등록을 미리 마치고 환급 혜택을 빠짐없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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