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춤과 문화가 안동에 펼쳐진다

9월 26일 오후 2시 메인무대서 ‘말레이시아 주빈국의 날’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5 15:06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춤과 문화가 안동에 펼쳐진다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보르네오섬 북부 사바주의 다채로운 문화가 안동에 펼쳐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탈춤축제장 메인무대에서 ‘말레이시아 주빈국의 날’을 진행한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빈국인 말레이시아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바주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각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를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공연단의 무대와 함께 사바주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인사가 마련돼 안동과 말레이시아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주빈국 공연에는 아낙 세니 말레이시아, 젠타리, 아르툼스 3개 팀이 참여한다.

아낙 세니 말레이시아는 여러 예술단체와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공연예술 협력단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바탕으로 하나의 무대를 만들며 예술을 통해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공연을 선보인다.

젠타리는 페락예술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이다.

말레이시아 전통춤을 역동적인 안무와 표현력 있는 몸짓으로 재해석해 젊은 예술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아르툼스는 사바대학교 예술창작기술학부 소속 공연단으로 사바의 전통문화에 젊은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청년들이 춤과 음악을 통해 사바와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소개한다.

축제장에는 말레이시아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문화관’도 운영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문화관에서는 사바주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전통 탈과 공예품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직접 말레이시아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마련해 사바주의 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빈국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며 “말레이시아 공연단의 무대와 사바주 문화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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