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미리 보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셋째 날

오후 2시 말레이시아 주빈국의 날, 6시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5 15:06




미리 보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셋째 날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셋째 날인 9월 26일에는 주빈국 행사와 국내외 탈춤공연, 퍼레이드, 전통 불꽃놀이가 축제장과 원도심, 하회마을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는 ‘말레이시아 주빈국의 날’ 이 열린다.

아낙 세니 말레이시아와 젠타리, 아르툼스가 전통문화에 젊은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사바주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인사도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시 강령탈춤, 오후 3시 30분 송파산대놀이 등 우리 탈춤의 풍자와 해학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해외공연단도 시간대별로 무대에 올라 각국의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오후 6시에는 세계 공연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가 축제장에서 원도심을 돌아 다시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가면과 의상, 춤과 음악으로 거리의 흥을 돋운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오후 7시부터 축제장에서는 대동난장이 펼쳐진다.

공연단과 시민·관광객이 한자리에서 춤추며 공연자와 관람객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의 춤’을 함께 완성한다.

같은 시각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열린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 달걀불과 뱃놀이가 낙동강 수면과 어우러져 안동의 가을밤을 밝힌다.

안동시 관계자는 “26일에는 주빈국의 날 행사와 국내외 탈춤, 거리 퍼레이드와 선유줄불놀이까지 안동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며 “축제장과 원도심, 하회마을에서 이어지는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안동의 낮과 밤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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