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관객과 함께 완성하는 미술의 의미 모색

다음달 1일 두 번째 ‘충남미술관-강연’…관객 중심, 다양성의 미술관 조명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27 08:46




관객과 함께 완성하는 미술의 의미 모색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충남미술관 사전 프로젝트 ‘충남미술관-강연’의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미술관-강연은 도민이 미술과 미술관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올해는 미술 현장을 취재해 온 미술 전문 기자들과 함께 한국미술의 흐름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강연은 손영옥 국민일보 미술 전문 기자가 ‘당신이 들어와야 비로소 완성되는 미술관’을 주제로 진행한다.

손 기자는 미술관이 작품을 전시·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관람객의 방문과 참여, 해석과 경험을 통해 의미가 완성되는 공공의 문화공간이라는 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작가 중심에서 관객과 다양성의 예술로’를 부제로 누구나 불편 없이 미술관에 접근하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관객 중심의 미술관 환경을 살펴본다.

문화예술의 포용성과 접근성 사례를 통해 도민의 예술 경험을 보장하고 다양한 목소리와 감각을 아우르는 미술관의 역할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손 기자는 국민일보 미술 전문 기자로 국내외 미술 현장을 폭넓게 취재해 왔으며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운영위원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건희 홍라희 컬렉션’,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등이 있다.

도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관람객의 경험을 중심에 두는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적 실천이 시민과 만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미술관 공식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하거나 도 미술관준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관람객의 경험과 감각으로 작품을 새롭게 만나고 의미를 만들어 가는 미술관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는 한편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충남미술관이 지향하는 포용적 방향성을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미술관-강연은 다음달 28일 성수영 한국경제 미술 전문 기자가 ‘인상주의, 삶이 그림이 된 순간들’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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