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증식한 산토끼꽃 등 희귀·자생식물 6종 400본을 대둔산·덕산·칠갑산 도립공원에 식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복원은 도내 희귀·자생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산림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복원 식물은 △백운산원추리 35본 △대청부채 30본 △산토끼꽃 45본 △토현삼 20본 △좀목형 245본 △처녀바디 25본 등 총 6종 400본이다.
도립공원별로는 대둔산도립공원에 134본, 덕산도립공원에 133본, 칠갑산도립공원에 133본을 각각 식재했다.
연구소는 도내 자생식물의 종자를 수집해 파종 등을 통해 자체 증식하고 있으며 증식한 개체 가운데 현지 복원이 가능한 식물을 선별해 도립공원 등에 지속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복원 식물의 활착 및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주변 식생을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희귀식물 복원 연구와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희귀·자생식물의 보전은 증식과 복원뿐만 아니라 복원 이후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인 수집·증식·복원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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