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앙빠서엇 스님은 국행 무차회 본식에서 라오어 축원문 낭송으로 용주사의 사부대중과 만나 국민의 행복과 평안을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본식 당일 오후 1시에는 용주사 템플스테이관 본관에서 성효 스님 주재로 한국 국가유산청과 라오스 문화유산 관계자 간 회담이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이길배 유산정책국장 등이, 라오스 측에서는 문화유산미술청 부청장과 종교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다.
회담에서는 라오스 측이 제안한 한국 세계유산 현장 시찰, 전문 학술 경험 공유,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관리 실무 사례 공유 등 15개 안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유산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협력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용주사는 조선왕실의 역사와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이번 국행 무차회에 라오스 불교계와 문화유산 관계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의 문화유산 교류와 우호협력을 넓히고 용주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