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 직접 체험…장애인 고용·자립 인식 개선 계기 마련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직업적 전문성과 자립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안마의료봉사단 ‘나눔의 손길’과 함께 추진했으며 지난 4월 ‘장애 공감의 달’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구내식당 근로자와 청사 청소근로자 20명, 공무원 및 공무직 등 희망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적인 안마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숙련된 기술과 직업 역량을 경험하며 시각장애인의 직업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고용과 자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직업과 능력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했다.
한 참여자는 “안마를 직접 체험해 보니 매우 만족스러웠고 시각장애인 안마사분들의 섬세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인상 깊었다”며 “장애인의 직업적 가치와 역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과 자립 의지를 시민과 공직사회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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