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14:20,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층 한국남부발전㈜ 대강당에서 개최… 해양 분야 여성 고용 확대 및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논의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11.03 07:07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20분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한국남부발전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남부발전, 부산경실련과 함께 ‘부산여성일자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산업의 여성고용과 성평등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의 특화산업인 해양 분야의 여성 고용을 확대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권기철 우리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박선영 한국여성노동자회 정책연구위원이 ‘여성·성평등 노동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성평등 노동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최청락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부산 지역 해양산업 여성고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부산 해양산업의 여성 고용현황과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지정토론에는 신민주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조소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겸 한국여성해사인협회 회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성별 임금격차, 해양산업 여성 고용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부산지역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선포식’ 이 진행된다.
선포식에서는 부산지역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장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진다.
공동선언문에는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 대응, 근로자의 경력 연속성 지원, 기업과 근로자의 동반성장, 지역사회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다.
특히 해양·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의 여성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2026 부산여성 WE 페스타’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페스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 3·4층에서 개최되며 여성 창업가 플리마켓, 공공기관 채용상담 부스, 체험존 등 지역 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이 해양산업 분야의 여성인력 진출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을 비롯한 지역전략산업의 여성인력 양성 및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해 여성과 함께하는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