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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성장보고회서 청소년·청년 127명 한 해 성장 나눠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1.03 07:08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성장보고회서 청소년·청년 127명 한 해 성장 나눠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6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성장보고회-한 뼘 더, 으뜸’을 개최하고 참여 청소년과 청년, 가족이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시흥형 성장지원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성장 단계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도전과 성장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총괄과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재단 산하 청소년시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골드레벨 55명 △플래티넘레벨 36명 △마스터레벨 13명 △드림레벨 23명 등 총 127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별 선택 프로그램과 시흥대탐험, 신체활동 프로그램 ‘배지온’등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활동을 기록하고 인증하며 성장 과정을 쌓아왔다.

보고회에 앞서 열린 ‘미니 으뜸축제’에서는 선택프로그램 운영기관들이 함께 미디어·환경·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과 팩트체크 퀴즈, 지속가능발전목표 매칭게임,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비롯해 매거진, 포스터, 영상, 활동 굿즈 등 참가자들의 활동 성과도 전시됐다.

이어 열린 성장보고회에서는 성장 이야기 공유, 시흥대탐험·배지온 우수 참여자 시상,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도전, 성장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선 활동이 부담됐지만 직접 참여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작은 도전들이 모여 나를 성장시켰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성장보고회와 연간 활동 실적을 최종으로 집계한 뒤 인증 심사를 거쳐 기준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지역화폐 ‘시루’로 성장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올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6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 프로그램 10선에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7년 운영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골드레벨과 플래티넘레벨 참여 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35명으로 확대하고 선택 프로그램도 6개에서 9개로 늘린다.

마스터레벨은 3인 이상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하며 드림레벨 참여 연령은 기존 20~29세에서 20~24세로 조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와 레벨별 참여 특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성장단계에 맞게 운영 방식을 가다듬고 지역 가까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더 넓혀갈 계획이다.

내년 주요 개편 세부 사항은 12월 이후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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