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GH 재무 건전성 점검 역량 강화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1월 2일 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소관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한 의원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H의 재무상태와 주요 경영 현안을 객관적인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는 등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회예산정책처 공공기관평가과 이은경 예산분석관은 △GH 재무제표의 구조와 주요 재무지표 이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적정성 분석 △재무분석을 활용한 경영진단 및 정책제언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은경 분석관은 “GH는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실제 현금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중장기 재무관리계획과 연계해 보유 용지의 매각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GH가 경기도의 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등 주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재무적 부담과 자산 운용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재무제표 수치 분석을 넘어 자산의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 위험과 경영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재무 건전성과 자산 운용 실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이행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공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홍근 위원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공공기관인 만큼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책임 있는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GH의 재무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재무관리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고자산의 높은 비중과 자산 현금화 지연 가능성 등은 GH의 재무 건전성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재무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객관적인 자료와 전문적인 분석을 토대로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소관기관에 대한 정책 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