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하절기 안전한 물놀이공간 조성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7~9월 3개월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는 시설을 말하며 주로 유아,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현재 도내 설치·신고 관리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61개소이며 그중 바닥분수가 167개소로 가장 많고 조합놀이대 78개소, 기타 시설 16개소가 있다.
이번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신규 신고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위주로 수질기준 및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 항목이며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는 수경시설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 시 시설물 청소상태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권고하고 수질기준 초과 및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은 즉시 가동을 중단하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 교체 후 수질기준 충족 시 시설을 재개방하도록 조치하는 등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하절기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하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들이 방역수칙과 이용자 주의사항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