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선8기 2년 차를 맞은 하승철 하동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힘차게 출발했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승철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6·7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주요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와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하동군은 국·도비, 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국·도비 확보에 따라 재정 여건이 좌우되는 열악한 재정구조이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로 발행한 지방채 1300억원 중 미상환 325억원과 우발채무의 빚을 떠안은 실정이다.
이의 극복을 위해 군은 국·도비 등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방채 조기 상환을 목표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지난해 연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민선8기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은 당면한 지역현안 관련사업 2건에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 군수는 이번 첫 일정으로 국회 강민국·김두관 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그리고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포스코의 동호안 규제완화로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10년간 4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갈사만산업단지의 동반개발 방안을 건의하고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현안 및 향후 개발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다음 날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경감과를 차례로 방문해 평생학습관 건립에 특별교부세 3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23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19억원 등 살기 좋은 하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