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념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해 11월 구미라면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고가의 제품보다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고유한 기념품을 구매하려는 가치소비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시는 기념품 홍보·판매를 위한 ‘구미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 반응을 파악하고 상품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들은 디자인과 패키지를 보완·개선해 향후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은 올 하반기 구미역 1층에 개소 예정인 구미관광기념품 판매소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구미역 1층 공간에 청년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기념품 판매소는 청년거점공간 내 30평 규모로 문을 연다.
기념품 판매소는 앞으로 구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지, 숙소, 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구미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고 2030년에는 구미에서 인접한 지역에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하는 등 관광진흥의 호기를 맞이했다”며 “글로컬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구미를 대표하는 우수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