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로 마련된 벽타는 아이 원화전시, 그림공모전 수상작과 응모작 전시, ‘코끼리 미용실’ 체험놀이, 책읽는 빈백코너, 포토존에서 인증샷찍기 등 가족 간의 추억을 쌓았다.
지역작가와 동네서점 대표가 그림책을 재해석해 구성한 △나만의 플립북 만들기 △나만의 헤어스타일로 꾸미는 코끼리 미용실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풍선아트 문어 만들기 △‘나를봐’ 연극 놀이 △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어디에든 그려보기는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며 참가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무와 로프를 이용한 숲 놀이와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 PLAY 마켓도 인기를 끌었다.
한 자원활동가는 “낮에는 본업을 하고 밤이 되어서야 아이디어를 책 놀이 재료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놀아보게 했다 반응이 좋으면 채택하고 아니면 다시 준비하느라 무척 힘들었지만, 행사장에서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반응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단순 체험 행사가 아니라 그림책과 연계한 책 놀이 활동으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구미 그림책 잔치는 올해로 4회를 맞은 전국적인 수준의 책 축제로 앞으로도 시민 역량을 모아 특색있는 구미의 대표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