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리즈앤북은 김수종 저자의 신간 “정년 없는 시대 오십의 생각”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나이 듦을 기록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오십 대 독자들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보다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깊이 있는 에세이다.
저자는 오십을 맞이하며 느끼는 막막함, 당혹감, 그리고 그동안의 성취와 시간에 대한 회의를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남은 시간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선택할 기회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정년 없는 시대 오십의 생각"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정해진 시간과 기준, 사회적 기대 속에서 살아왔던 삶에서 벗어나, 오십 이후의 삶을 자신답게 살아가기 위한 시선을 제시한다.
저자는 30-40대 시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성과, 타인의 시선, 사회적 위치와 같은 가치들이 오십 이후에는 더 이상 삶의 중심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대신 ‘더 많이’가 아닌 ‘더 깊게’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퇴보가 아닌 성숙’으로 정의한다.
과거에 비해 속도와 외적 성취가 줄었다고 느껴질지라도, 오히려 삶의 깊이를 체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하루의 성찰에서부터 관계, 일, 후회, 고독, 삶의 의미,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오십 이후의 삶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세심하게 담고 있다.
이번 신간은 오십 대 독자들에게 삶의 속도를 되돌아보고 자기다움을 회복하며, 앞으로의 시간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안내한다. 남은 시간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며, 흔들리는 마음과 불안에 직면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김수종 작가는 1968년 경북 출신으로 대학에서 종가학문인 철학을 공부한 덕에 같은 줄기인 문학과 역사에도 관심이 많다. 주로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 유적과 지역을 둘러보면서 연구도 하고 글도 쓰고 있다.
그동안 <영주를 걷다> <역사 그리고 문화, 그 삶의 흔적을 거닐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정년 없는 시대 오십의 생각> 등을 집필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현재 민간 문화재청+환경부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NT)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