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6년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본격 운영

고령군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연계 인지강화 프로그램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09 10:12




‘2026년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본격 운영 고령군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연계 인지강화 프로그램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치유농업과 연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2026년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 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4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격주 1회, 총 15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가야읍 소재 치유농업 농장 ‘화려한오늘’과 연계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 는 씨앗 심기, 모종 심기, 허브 및 채소 수확 등 치유농업 활동과 함께 기억력 주의력 향상을 위한 인지자극 활동, 정서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 후에는 주관적 인지기능 검사와 노인우울척도,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해 참여자의 인지 및 정서 변화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활동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