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평택시장 선거와 관련, 5인 경선 에서 3인 본경선에 들지 못한 김기성 전 예예비후보가 본 경선 문턱을 넘은 공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 향 후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공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경선 기간 내내 함께 경쟁했던 김 전 예비후보가 이날 오후 공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예비후보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지지 선언에 대해 확인해줬다.
김 전 예비후보는 3선 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기간 지역 의정과 당 활동을 통해 축적된 조직 기반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당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이번 지지 선언이 당내 표심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김 전 예비후보가 강조해온 ‘세금이 아깝지 않은 행정’과 공 예비후보의 ‘즉시 실행형 시정’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연대라는 해석도 나온다.
공 예비후보는 “김 전 예비 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경선은 경쟁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며 “분열이 아닌 하나된 힘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평택의 다음 단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경선은 공 예비후보와 최원용 예비후보, 서현옥 예비후보 간 3자 대결로 치뤄 진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인이 결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