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 정신건강복지센터, 돌봄사업단과 MOU 체결

산불 피해 주민 상담 및 노년층 맞춤형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대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13 11:15




영덕 정신건강복지센터, 돌봄사업단과 MOU 체결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돌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하게 된다.

이에 △정신 건강검진 및 교육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여전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을회관과 임시주택 등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년층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지원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동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