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재활용 분리배출로 생활 쓰레기 다이어트”

대학가, 음식점 등 상가 밀집지역 집중 관리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20 14:12




경산시,“재활용 분리배출로 생활 쓰레기 다이어트”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는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8일부터 ‘재활용 분리배출 집중 홍보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및 점검은 중동전쟁 발발로 인해 종량제봉투 원자재인 ‘나프타’ 수급 불안정으로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늘리고 생활 쓰레기는 감량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7개 지역 대학가, 음식점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현장 홍보와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 배출 여부 확인 △분리수거대 수거망 별 폐기물의 성상별 분류 여부 확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폐건전지·폐배터리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이다.

특히 폐건전지·폐배터리는 생활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별도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안전한 배출 방법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자원재활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이 환경도 지키고 경제도 살려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재활용 선별시설은 관내 전 지역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선별·처리하는 시설로 일평균 약 3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3898톤의 재활용품을 반입·처리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