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학교 내 유휴 에듀테크 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의 인공지능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에듀테크 교구 대여 및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 잠자고 있는 에듀테크 교구를 발굴해 고품질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원하고 학교의 교구 관리 부담과 신규 구매 예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사업 총괄 및 참여 학교 모집을 담당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교구의 실질적인 점유·관리와 유지보수, 전문 강사 파견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희망 학교이며 운영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10개 이상의 유휴 교구를 대여하는 학교에는 해당 학교 학생들을 위한 최대 8차시의 인공지능 전문 교육 서비스가 프로젝트 참여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여 및 교육에 활용되는 교구는 △스파이크 프라임 △햄스터S △뚜루뚜루 △알티노 △핑퐁 △오조봇 △아두이노 키트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16종의 로봇 및 인공지능 교육 키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여 기간 중 발생하는 경미한 파손이나 소모품 교체 등의 유지보수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우선 조치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사업은 유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유 경제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교구 관리 부담을 줄여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