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3동 통장의 마법, 수원시도 반했다 3년 연속 벤치마킹 행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4.23 10:48




구월3동 통장의 마법, 수원시도 반했다 3년 연속 벤치마킹 행렬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의 통장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지자체 벤치마킹의 ‘필수 코스’ 이자 ‘통장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은 지난 4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수원시민자치대학 통장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광명시의 2회 방문과 지난해 수원시민자치대학의 상·하반기 방문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구월3동 통장만의 독보적인 마을 관리 노하우를 배우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교육생들은 구월3동 통장자율회의 안내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 교육을 받았다.

탐방단은 2024~2025년 역점 사업인 ‘친환경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를 비롯해 동인천중학교 통학로 타일 벽화 및 노후 빌라 벽화 현장, 바다 유리공예가 전시된 ‘안심마을 갤러리’, 정서적 치유를 선사하는 붉은고개 어린이공원 ‘힐링 벤치’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주민들의 손길로 예술과 안전을 입힌 구월3동의 사례를 접한 수원시 통장 교육생들은 “이론으로만 듣던 통장의 정석을 직접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유미 구월3동 통장자율회장은 “3년 연속 전국 각지의 통장님들이 우리 동을 교과서 삼아 찾아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전국에 구월3동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주 구월3동장은 “타 지자체의 지속적인 방문은 우리 구월3동 통장님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극대화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마을 만들기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