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

웨어러블 로봇 실증 기반 농업분야 확장 나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20 07:34




군포산업진흥원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인 ‘행동 예측 기반 농작업 근력보조 웨어러블 장비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총 5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관기관은 위드포스가 맡았으며 군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특히 주관기관인 위드포스(주)는 지난 1월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실증 인프라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이번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고령화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해 근력을 보조하는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농작업 환경에 특화된 경량·고효율 장비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실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농촌진흥청 과제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과농업 분야를 아우르는 실증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특히 실증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웨어러블 로봇 성능 검증 및 안전성 평가 △현장 실증 데이터 축적 및 고도화 △기업 연계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제조·물류 중심의 웨어러블 로봇 적용 분야를 넘어, 농업 및 고령친화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현장의 반복적이고 고강도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사업 선정은 군포시가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 산업·농업·고령친화 분야를 아우르는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국내 웨어러블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증 기반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