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2026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6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참가자를 오는 6월 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컨'은 2017년부터 이어온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리더십 향상, AI, 진로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과정이다.
이 과정은 서초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 운영해 왔으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양재내곡·방배·반포잠원·서초교육지원센터 등 4개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확대돼 서초구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컨퍼런스는 'AI 시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우리의 소비를 줄여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전문가의 밀착 지도 속에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력·표현력·협업 역량을 함께 키운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로 구성됐다.
1~2일차 기초 다지기 과정에서는 사회 현상을 문제로 인식하는 관점을 기르고 원인을 단계적으로 추적·검증하는 분석 활동을 통해 문제의 핵심과 근본 원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어 3~4일차 심화 과정에서는 찬반을 모두 경험하는 교차 토론과 시각 전환 훈련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아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지막 5일차에는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결과 발표와 수료식을 열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어린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비전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프로그램 규모와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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