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생활개선회, ‘행복손길’로 지역 어르신 정서 돌봄 나선다

손 마사지·보습·젤네일 등 실전 기술 습득… 6월 말 요양원 방문 봉사 예정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21 08:35




청양군 생활개선회, ‘행복손길’로 지역 어르신 정서 돌봄 나선다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학습동아리 ‘생활개선 행복손길 봉사동아리’의 손케어 전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생활개선회의 봉사활동 역량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성 취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긴밀히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 행복손길 봉사동아리’회원들은 손 마사지, 손 보습 관리, 손 건강관리 방법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어르신 케어에 필요한 필수 기술을 연마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 방법까지 함께 배우며 따뜻한 돌봄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오는 6월 말 청양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손케어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정서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8회 동안 열심히 배운 기술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발길이 닿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농촌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자생적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 전통 생활문화 계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활기찬 농촌 공동체 조성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