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운영

관내 중·고교 12개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 온라인 불법도박 위험성 인식 강화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5.22 07:11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운영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를 56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 불법도박이 확산하면서 청소년들의 도박 노출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 또는 학년별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도박 문제 현황 △도박중독 실태 및 실제 사례 △도박 관련 법적 문제 △도박 문제 확인 신호 △도박 문제 예방법 및 도움 요청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나 스포츠 예측 게임 등 도박과 유사한 행위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도박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조기 발견과 상담·지원 체계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장창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호기심에서 시작돼 중독과 경제적·심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기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