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족센터, 부부의 날 맞아 맞벌이 가정 대상 ‘리마인드 부부생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운영
부부는 영화 관람·자녀는 센터 전문 돌봄 연계…맞벌이 부부 휴식·소통 지원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5.22 10:42
안양시 가족센터, 부부의 날 맞아 맞벌이 가정 대상 ‘리마인드 부부생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가족센터는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안양시 가족센터 및 범계 CGV 에서 부부 관계 증진 프로그램 ‘리마인드 부부생활 업그레이드’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맞벌이 15가족이 참여했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고자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센터는 부부가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자녀들을 위한 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들은 센터 내에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고 부모에게 줄 카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맞벌이 가정의 남편은 “평소 일과 육아로 바빠 부부간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덕분에 부담 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터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녀는 “엄마, 아빠가 오랜만에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가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다고 편지에 썼다”며 “센터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해서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성희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육아 부담을 내려놓고 부부간의 관계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가족 내 건강한 소통이 일·가정 양립의 시작 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