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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부평구와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계산천 일원에서 유류 유출 상황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 진행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22 10:38




계양구, 부평구와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계산천 일원에서 부평구와 함께 유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천 내 유류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서운동 계산천 인근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사고로 다량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계양구와 부평구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유류 오염사고 최초 접수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조 요청 △방제인력·장비 긴급 동원 △오염물질 수거 및 시료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흡착붐 설치와 흡착포 활용, 유처리제 살포 등을 통한 오염물질 제거 작업이 이뤄졌으며 시료 채취·분석과 폐기물 처리 등 실제 사고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훈련 전반에 대한 평가와 참여기관 간 토의를 끝으로 이날 방제훈련은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훈련을 통해 하천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