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업과 청소년이 함께 그린 지역의 희망, 서정리 전통시장 벽화 새 단장

봉사로 그리는 연결, 희망 벽화 그리기 on!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01 13:42




기업과 청소년이 함께 그린 지역의 희망, 서정리 전통시장 벽화 새 단장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0일 서정리 전통시장에서 ‘2026년 1교1사 협력학교 연합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업 임직원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벽화 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쿠제 임직원, 효명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 청소년,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관계자, 1365자원봉사자 등 총 47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기업과 학교의 협력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 후 벽화 채색 활동에 참여해 지역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활동 과정에서 기업 임직원과 청소년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완성된 벽화를 함께 둘러본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보람을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경국립대학교 청소년적십자 동아리 대학생들의 프라이머 도색 작업과 송탄고등학교 미술반 동아리 청소년들의 디자인 및 밑그림 작업이 사전에 진행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형 자원봉사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벽화 채색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 활동을 넘어 기업과 청소년이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국쿠제 엄재철 대표는 청소년들과의 대화 시간에서 “오늘 함께한 경험이 단순한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진로와 꿈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한국쿠제 사업장으로 여러분을 초청해 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직무와 진로 체험 경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기업 임직원들 역시 지역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진로 탐색과 사회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벽화 채색을 통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하반기 기업 탐방으로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이 예고되면서 1교1사 협력학교 사업이 일회성 봉사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활동은 벽화를 그리는 것을 넘어 기업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과 학교가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1교1사 협력학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함양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