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모 자조모임 ‘엄마들을 위한 작은 쉼의 시간’ 운영

“함께라서 더 큰 힘이 됩니다”…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장 마련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04 05:50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모 자조모임 ‘엄마들을 위한 작은 쉼의 시간’ 운영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위해 부모 자조모임 ‘엄마들을 위한 작은 쉼의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산시 내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돌봄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연령과 생애주기를 고려해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월 1회, 총 5회기에 걸쳐 만나 양육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있다.

최근에는 참여 어머니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김치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부모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까지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자조모임은 부모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지지체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및 사업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