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주대교 인근 한강 뱀장어 치어 4만여 마리 방류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행주대교 인근 한강에서 ‘2026년 수산자원 조성·방류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뱀장어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 행주어촌계 어업인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한강 내 수산자원 감소를 막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수산자원 증식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참게와 황복도 추가로 방류해 한강 수산자원의 다양성과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면 어업 활성화에도 조력할 방침이다.
이호준 고양 행주어촌계장은 “수산자원 보호와 증식은 어업인의 생계는 물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풍요로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어촌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치어 방류를 통한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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