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합참, 각 군 및 유관 기관·대학 등 국방데이터 정책 담당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18 15:46




국방부 (국방부 제공)



[금요저널] 군·산·학 협력센터는 국방데이터를 활용한 민·군 AI 협력의 핵심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90억원이 투입되어 서울 용산, 판교·대전, 양재,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 AX 거점 내에 구축된다.

국방부는 각 센터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주관기관’을 각 군과 함께 선정해 지난 5월 말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5개 거점의 공통 AI 인프라 구축은 한남대학교가 수행하며 부대별 센터 연구개발은 합참-고려대학교, 육군-아주대학교 판교 센터 및 KAIST 대전 센터, 공군-서울대학교, 해군·해병대-UNIST 가 맡게 된다.

공통 AI 인프라 구축 주관기관은 센터별 최신 GPU 서버와 AI 개발 소프트웨어 등을 구축하고 민·군 공동으로 안전하게 국방데이터를 활용해 소규모 AI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국방데이터 안심존’을 조성한다.

센터별 주관기관은 군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연구기관/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체계를 통해 각 군 특화 AI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현을 위한 실증과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육군은 판교 거점을 통해 지상무인체계의 임무 효율화·최적화를 위한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대전 거점을 통해 인사, 교육훈련, 군수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에이전틱 AI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임무계획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술 등을 공동 연구개발 할 예정이며 해군·해병대는 지능형 군수지원을 위한 AI 품목 관리 기술, 교리·교범 연구 AI 참모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협력센터 사업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신속히 도입해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책포럼을 주관한 국방부 전준범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군·산·학 협력센터 구축은 민·군의 AI 기술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방 AI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산·학 협력센터가 국방 AX 를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연 내 순차적으로 개소하는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방 AI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